사천시, 생활터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사천시, 생활터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5.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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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사천시
제공=사천시

사천시는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시장상인을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측정, 1:1 건강 상담, 신바람 건강체조 교실 등 사계절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실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에 지난 26일 ‘찾아가는 아침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고 결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장 안에 건강 홍보관을 설치해 금연클리닉,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 보건소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더불어 ‘자기 혈관나이 알기’ 캠페인을 실시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게 하고 스스로 혈관 건강을 관리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시 보건소는 곤명 완사전통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우리시장 건강지킴이’ 4명을 위촉해 상인회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완사전통시장 ‘춘·하·추·동 건강 변화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남은 6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해 1:1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권 보건소장은 “완사시장이 속한 곤명면은 병·의원이 1개소로 1%에 불과한 의료시설 취약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상인회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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