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7일 오후 한국남동발전(주) 공사관리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삼천포화력발전소 5, 6호기 환경설비개선사업에 대한 부실시공 논란 때문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백두현 군수는 직접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부실시공과 관련해 향후 관내 사업장에서 공사 관련 부실시공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은 부실시공 된 부분에 대하여는 재시공 등의 강력한 조치를 통해 군민들이 우려하는 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고, 본사 차원에서도 특별 품질검사 및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환경개선설비가 원활하게 준공돼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