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0.06.14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수)는 지난 11일 2020년 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대한 감사에서 표주숙 의원은 “과다하게 편성돼 있는 신문구독료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군정홍보와 군민들의 알권리 제공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전국지와 도내지 구독을 줄이고 출입기자가 없는 신문구독도 근절하고 군정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사가 실리는 신문을 선별해서 구독할 필요가 있다릳” 조정을 촉구했다.
이에 이은주 기획예산담당관은 "출입기자 승인과 보도자료 제공 등을 신중하게 이행하고는 있지만 예민한 점이 있다"며 “거창군 출입기자가 없고 굳이 구독할 필요가 없는 신문 선별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신재화 의원은 "위원회 중복 현황을 보면 7명이 5개 위원회에 중복돼 있다고 위원회 수도 88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획예산담당관은 "조례에 따라 군의원의 위원회 참여 규정이 있는데만 추천을 받아 임명하고 있는데 다음 위원회 정비 때 조례 자체를 바꿀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지난해 한 위원이 14개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매년 관리를 해서 현재 6개 위원회 참여가 최고며 위원회 수도 99개에서 88개로 없앨 것 없애고 정비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정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미래전략과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재경 의원은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관련 주민투표 이후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공사진행 상황과 법조타운 부지 내 문화재와 유적지 발굴 상황과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관련 인센티브 확보”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성윤 미래전략과장은 "주민투표 이후 구치소 부지 내에서 발굴된 문화재와 유적지에 대한 문화재청의 최종 결론이 나오지 않아서 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며 인센티브는 외곽순환도로 예산 확보와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및 경찰서 강남 이전 등 거창미래먹거리 사업 등을 선정해 법무부와 경남도에 민간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확보중에 있다"고 밝혔다.
둘째날 인구교육과 대한 감사에서 김종두 의원은 “거창대학 4년제 승격 추진 과정과 거창군의 적극적인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이병주 과장은 “지방대 소멸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발 빠르게 나서고 있지만 도립대학인 관계로 정무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4년제 승격이 다소 무리가 있다면 학과 신설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경남도와 협의해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에 대한 감사에서 권순모 의원은 “최근 교도소 신축부지 내에서 발굴된 철기시대 유적지와 유물출토를 언급하면서 향후 진행될 법조타운 조성사업과 우회순환도로 개설 사업 추진이전에 발굴조사 등을 선행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이어 거창문화재단 역할을 지적하면서 벤치마킹 등을 통해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인재발굴에 집중해서 거창군 문화예술발전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해용 과장은 "지적한 주문을 겸허하게 수렴하여 군정 발전과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