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7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월 2회 총 8회에 걸쳐 청년창업농 15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경영 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컨설팅 과정은 분야별 농업 경영 전문가를 초빙해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한 성장발전전략 ▲농산물 마케팅 ▲회계실무 ▲선배 청년창업농과의 대화 등으로 과정별 전문컨설턴트가 강의주제로 교육하고 청년창업농이 작성한 농가 경영 컨설팅 관리카드를 통해 개별로 코칭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전문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와 회계 실무, 21세기 농업의 성공 요소에 대한 이해 등 꼭 배워야 할 다양한 교육으로 청년창업농의 성공적인 삶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농촌현장의 영농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맞춤식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생간 2m 이상 거리유지, 발열 증상 확인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 하는 등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