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6일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순회공연인 “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공연예술 BOX 더플레이&에이치 팩토리가 주관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경남도내 4개 군에서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대양면, 쌍백면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 날 공연에 앞서 묘산면에서는 좌석간 안전거리 유지를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과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을 배치하여 공연관람객을 상대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조치를 실시했다.

공연은 “오늘은 우리 마을 잔칫날&마을 한바퀴”라는 주제로 마을 노인들이 아기를 키우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아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트로트·민요·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을의 전경과 추억의 장소,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담아내어 유튜브 홍보 및 영상 스틸 컷을 찍어 마을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황철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