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청호국원(원장 손순욱)에서는 7월 한달 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찾아가는 6·25전쟁 70주년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6·25전쟁 사진전’을 통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도내 학교를 중심으로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산청단계초등학교, 진주개양중학교, 진주집현초등학교, 24일에는 마지막으로 진주대곡초등학교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는 ‘한눈에 보는 UN군 참전 특별전시회’가 중·고등학생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호국원 손순욱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립묘지 체험활동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앞장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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