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길곡면 인구증가 특별 대책 회의 개최
창녕 길곡면 인구증가 특별 대책 회의 개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0.07.2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창녕군
제공=창녕군

창녕군 길곡면(면장 황선창)은 지난 27일 관내 식당에서 기관단체장 및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곡면 1,600명 인구회복을 위한 ‘인구증가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창녕군의 인구증가시책을 소개하고 출생 대비 사망이 많은 자연적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벗어나, 사람이 모여드는 고장 길곡을 만들기 위해 면단위 기관·단체장들이 현 상황을 토의해보고 대책을 숙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회원, 각급 학교 학생 및 교사, 공동주택 거주자 및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미 전입자를 파악해 전입 독려하기로 했다.

송진수 길곡면 인구증가 특별대책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소득을 내면서 주소는 타지에 되어 있거나 생활은 여기에 하면서 주소는 객지 자녀 앞으로 되어 있는 사람은 우리 면으로 주소를 옮겨 와야 된다”고 말했다.

황선창 면장은 “인구 노령화 등 농촌면의 특성상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유관기관·단체가 앞장서서 인구 1600명 회복 달성에 힘을 보태기로 해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면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