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5일부터 26일까지 면사무소와 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소태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적덕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소태권역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7억6천만 원을 투입해 권역활성화센터, 장막산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 통합·거점 개발함으로써 지역단위 생활권과 경제권의 상생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또 적덕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19년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8억5천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마을골목길 경관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은 올해 11월내에 완료할 것이며, 이후 실시설계 통해 세부설계를 완료해 시설공사에 착수한다”며 “앞으로 추진위원회의를 많이 개최하게 되는데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