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수해 피해가 심한 이재민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체육회는 휴지, 컵라면, 박카스 등 이재민들이 먹고 마실 수 있는 1백만원 상당의 물품, 진주시 체육회와 경남 시·군 체육회장 회장단 협의회는 각각 1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상헌 합천 부군수는 “힘든 시기에 나눔과 후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수해민에 골고루 배분하여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품은 대한적십자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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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종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