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브리핑(205차)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브리핑(205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9.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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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진주시청(제공=진주시)
진주시청(제공=진주시)

9월 10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205차 브리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4명이며 2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86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19,36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19,2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1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465명이 응하여 1,4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중입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02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0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 중입니다.

9월 20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십시오.

시민들께서는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 할 수 있는 행동이 될 수 있으므로,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음식점·카페에 방문하여 식사하기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또한 실내체육시설에 가기보다는 집이나 야외에서의 운동을 권장하며, 대면 모임보다는 PC나 휴대폰을 활용하여 비대면 모임으로 대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착용 시에는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는 등 제대로 된 착용방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또한 사람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를 두고, 환기가 안 되고 사람이 많은 밀집·밀폐·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만큼 마음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울감,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앞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사태 초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등 달라진 사회 문화를 새롭고 긍정적으로 보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전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연장 등 일상의 제약이 길어지자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은 주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활동량을 늘리고 잠을 잘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외에도 코로나19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기 보다는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비대면으로 자주 소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랙, 코로나 분노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마음 건강을 잃지 않는 노력도 잊지 않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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