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통영시,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엄민관 기자
  • 승인 2019.05.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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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
통영시청전경,  제공=통영시
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통영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재난관리평가’에서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확보된 예산은 앞으로 시 안전정책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68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개인 역량 부문에서 전 부문, 재난관리부서 역량 부문에서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정비 추진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운영 및 훈련,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부문에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방역인력 확보 실적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기관 역량 부문에서 재해취약지역 현장 방문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여름철 재난대책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시 재난안전 정책사업에 투입해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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