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이 14일 전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배 멘토링 콘서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선배 멘토링 콘서트는 각 학과(계열)별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 졸업자를 초청해 실무경험 및 취업준비를 위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했다.
멘토의 생생한 현장 실무경험담 전달을 통해 직무 관련 관심도를 제고하고 앞으로 취업 상담 및 실무에 대한 조언 제공의 시간도 함께 가져 재학생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소방전기계열의 멘토로 초청된 정현우 소방사는 "소방공무원 필기, 체력시험 준비전략을 질의응답하며 후배들의 소방공무원 합격을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해 향후 소방공무원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산학취업센터장은 "선배 멘토링 콘서트는 재학생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배 졸업생-재학생 간 소통의 창구로 지속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거창대학 산학취업센터는 매년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성공 전문가 특강 △면접교육 및 모의면접 △면접 패션 지도 △입사서류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