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 강주연못 일대 ‘만남의 광장’ 조성하자
정촌 강주연못 일대 ‘만남의 광장’ 조성하자
  •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 승인 2020.10.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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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복지위원회 정재욱 의원
정재욱 의원(제공=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제공=진주시의회)

존경하는 진주시민여러분 !

이상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

부강한 진주, 시민이 행복한 진주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계시는 조규일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산읍, 내동·정촌·금곡면, 충무공동 지역구 정재욱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촌 강주연못 주변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도시의 관문은 그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관문의 상징이나 이미지는 그 도시의 정통성을 이해하는 첫 단추이자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면 미국 뉴욕임을 실감하고, ‘오페라 하우스’를 보면 호주 시드니의 낭만적 풍경이 그려지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진주시 남부권의 주관문이자 최근 관광명소로 각광받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정촌면과 강주연못 주변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편의시설 부재로 악취와 소음 등으로 주민 불편은 물론 강주연못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진주시 전체의 이미지에 손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열악한 실정입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사천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수도권 출장 시 이용하는 교통편 중 항공의 이용이 급증했으며 제 모습을 찾아가는 진주사천 항공산단으로 인해 항공 관련 종사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카풀이나 환승을 위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진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주시 남부권의 주관문인 정촌면 강주연못 일대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그 일환으로 주차장과 이용객 휴게시설은 물론 특산물 판매장 및 우리시 홍보 등을 위한 공간, 즉 진주형 ‘만남의 광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조규일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물론,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요예산 또한 상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진주 혁신도시는 물론, 신진주 역세권, 국가 항공산단과 정촌 뿌리산단으로 이어지는 남부권을 중심으로 하는 그야말로 산업 호황기를 맞아 제반 되어야 할 편의시설에 대해 차근히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도시의 출입 관문에 관광객이나 방문객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오갈 때 카풀이나 환승은 물론 만남의 장소로 편의를 제공해주고 또 그 장소를 이용하는 전국의 국민들에게 특산물 판매와 우리 시 홍보활동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는 정촌 강주연못 ‘만남의 광장’ 조성에 적극적인 검토를 바라며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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