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6일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했다.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유도해 지방재정에 기여코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추첨은 강석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전산추첨방식으로 실시됐으며 1등 200명에게는 통영사랑상품권 일만원권 5매, 2등 250명에게는 통영사랑상품권 일만원권 2매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추첨 결과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경품은 ‘축하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지방재정에 일조함과 더불어 성실납세자 경품에 당첨되는 행운도 함께 잡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0월과 11월을 ‘생활 속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으로 설정해 하반기 세입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분납유도 등으로 세입 징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