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욱지원청 ‘전통에서 미래를!’자유학기 진로체험교육 연수
산청교욱지원청 ‘전통에서 미래를!’자유학기 진로체험교육 연수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1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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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산청교육지원청
제공=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은 지난달 30일 자유학기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전통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등학교 업무 담당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산청교육지원청은 매년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이고 가치 있는 진로 교육을 위해자유학기와 진로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체험연수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진주실크 천연염색 체험연수를 실시하여 참가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900년대 초반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에서 수직기로 생산을 시작한 진주실크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거치면서 이태리 꼬모, 프랑스 리용, 중국 항주/소주와 함께 실크생산의 5대 메카로 성장할 수 있었고, 도자기도 임진왜란 전까지 우리지역 인근에서 많이 생산되었었다는 기록이 있어 이번 연수가 갖는 의미가 크다 하겠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연수 후 평가회를 통해‘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진로 교육에 있어 도자기 만들기와 진주실크 천연 염색 체험은 전통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이번 연수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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