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트롯가수 ‘지원이’ 홍보대사 위촉
고성군, 트롯가수 ‘지원이’ 홍보대사 위촉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1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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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은 11일 당항포관광지 상설무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롯가수 지원이 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지원이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로, 2013년 트로트 가수 최초 ‘군통령’에 등극하며, 2013~2017년 SBS-KNN 전국 탑텐가요쇼 MC, 2017년 강원도 평창 명예 홍보대사, 2019년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미스트롯 1기에 출연해 전 국민들에게 ‘잊을 법하면 다시 뜨는 트로트 전성시대’를 열었다.

가수 지원이는 앞으로 2022년까지 3년 간 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문화·관광 홍보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에서 군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이 날 위촉패 전달을 마친 후 코로나19로 지친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축하공연도 함께 펼쳤다.

가수 지원이는 “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사를 품은 청정자연도시 고성의 희망찬 새길을 전국에 알리는 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군 홍보대사를 기꺼이 수락해준 지원이 씨에게 군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고성의 위상을 높이고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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