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출신 김삼수 단장,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산청 출신 김삼수 단장,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20.11.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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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수 농협 경제지주 농협사료컨설팅단장이 국내 한우 산업을 이끈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김 단장은 최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산청 출신인 김 단장은 한우산업 발전과 미래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순회 교육 및 여러 정책사업 추진으로 한우수급과 가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암소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생산성 향상·농가소득 증대 기여 암소 유전체 분석, 저능력암소 출하지원, 정부 지역단위 암소개량사업 및 개량전문 컨설턴트 육성등 추진했다. 축산인 육성, 장학생 선발사업 등으로 후계 축산인 육성에도 성과를 냈으며 농협축산 공감 '밴드 개설'해 운영 리드로서 전국 139개소 농축협 직원들과 소통 및 정보기술 교류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했다.
또 무허가 축사 적법화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전국축협 공동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들 추진, 500억원 농신보 특례적용, 국유재산 매각지침 완화 및 퇴비사 건폐율 적용 제외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사료 부존자원 개발로 사료비 절감 및 자급률 개선을 위한 사료 대체원료 개발, 산업화 연구 사업을 3개 대학의 여러 전문가와 함께 주도했다.
이를 통해 대체 원료를 이용한 축종별 사료개발로 농가 소득증대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했다.
김 단장은 축산전문가로 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 국무조정실 식품안전개선TF,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운영위원, 농진청 및 농기평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정책 및 연구평가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단장은 “마땅히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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