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남개발공사와 함께하는 ‘두레하우스-안심home’ 사업 실시
고성군, 경남개발공사와 함께하는 ‘두레하우스-안심home’ 사업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1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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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은 23일 경남개발공사 및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두레하우스-안심home’ 사업을 실시했다.

‘안녕한 경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경남개발공사에서 67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난 16일부터 7일 동안 상리면 장애인 가구의 화장실 수리, 마당 바닥공사, 외벽 도색 등 공사를 마치고 23일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 박○○ 씨는 “화장실 수리가 늘 필요했지만 혼자 힘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봐야할지 늘 막막했다”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거 불편을 해소해 그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해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해소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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