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5일 대학 내 다목적강당에서 학사학위 40명, 전문학사학위 285명을 수여하는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수상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 △국민의례 △학위증서수여 △우수학생표창 △졸업식사 △도지사 졸업치사(동영상)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325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건축인테리어계열 이주희 학생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각 학과수석 및 성적우수자 26명, 대학발전공로상 4명, 총 30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앞으로 크고 작은 도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꿈과 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유동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 도립대학으로 설립돼 올해까지 95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대외적으로 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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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