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공기관 유치 발 벗고 나선다
거창군 공공기관 유치 발 벗고 나선다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1.02.1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거창군)
거창군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거창군)

거창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와 경남도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비하여 거창군 차원의 공공기관 유치 타당성 확보,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수행 연구원은 거창군의 강점으로 공공기관 입지의 핵심요인인 산·학·연 혁신생태계 인프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 서북부 경남의 행정중심도시, 전국적 인지도의 명품 교육환경, 풍부한 역사·문화·생태관광자원 등을 제시했다.
향후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어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격화 되면 대상지 선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거창군은 공공기관 후보지로 일반형과 특화형 총 10곳을 선정하고 선제적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인구증가와 미래 먹거리라는 관점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군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지제공, 관련 인프라 확보, 지원책 제시 등 우리군의 종합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