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하동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3.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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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동군의회
제공=하동군의회

제298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오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학희 의원이 남강댐 방류량 증가에 따른 어민피해 최소화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계획하는 남강댐 안전성 강화사업(치수능력 증대)이 시행될 경우 남강댐 사천 방향의 최대 방류량이 현재 초당 6000t 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집중호우 시 남강댐의 과도한 방류로 사천만과 접한 하동·남해·사천지역 주민들은 매년 지속적인 어업피해를 겪고 있다”며 “어민피해 예방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수해원인 조사를 위한 ‘댐 조사협의회’에도 어민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정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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