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2일 안의초등학교에서 '제13회 함양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해민)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8팀 200여명의 선수와 감독 등이 참여해 그동안 클럽에서 닦은 실력을 겨루며 동호인간 화합을 다졌다.
서춘수 군수는 "족구 동호인들의 친선 도모의 장이자 화합 한마당인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군에서도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등 생활 속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별 리그전 및 링크전 등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 족구 동호회 상호간 교류를 통해 우의를 증진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회결과는 ◆클럽부 ▲우승=가람B ▲준우승=가람A ▲3위=연암 ◆직장·동호인1부 ▲우승=지리산 ▲준우승=지곡농협 ▲3위=안의FC ◆직장·동호인2부 ▲우승=좋은친구들 ▲준우승=한울 ▲3위=함양레미콘 ◆최우수선수상=가람 이효성이 차지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