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지난달 31일 마을 이장,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남지읍 청소년문화의 집에 집결하여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봄맞이 그린창녕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남지향친회,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자율적인 참여로 추진됐고 겨우내 생활주변과 낙동강변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무단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예방,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배출 홍보 등 깨끗한 남지읍을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마을 실정에 맞는 날을 선택하여 ‘마을별 대청소의 날’을 실시했고 마을 진입로 및 마을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와 영농폐기물 수거에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손전식 읍장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생활 속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주민 참여 운동으로 쾌적한 남지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