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상징이미지(EI) 개발 보고회 개최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상징이미지(EI) 개발 보고회 개최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1.04.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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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개최 모습(제공=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보고회 개최 모습(제공=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심볼마크·로고·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EI·Event Identity) 개발을 위해 지난 2일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 화개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도 내외 대학교수와 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엑스포·박람회 등 다수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엑스포디자인브랜딩(서울 소재) 관계자의 상징이미지(EI) 개발사항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조직위는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4월 중 도민·국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보고회를 2회 추가 개최해 공식 상징이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식 상징이미지(EI)는 엑스포 홍보 브로슈어·홍보영상 등 엑스포 홍보에서부터 행사장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에 활용되며, 상징이미지(EI)를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조직위에 지급해야 하는데, 이는 엑스포 수입원으로도 활용된다.

6월까지 공식 상징이미지(EI) 개발이 완료되면 상표등록 출원 등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홍보, 입장권 판매, 전시 등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공식 상징이미지는 엑스포가 성공으로 가는 초석이자 엑스포를 상징하는 얼굴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인이 좋아할 수 있는 대중성과 친근감을 갖추면서 타 행사와 차별화되는 매력을 지닌 E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징이미지(EI)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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