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 시민에게 찾아가는 야외전시 개최
밀양문화재단 시민에게 찾아가는 야외전시 개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1.04.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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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쌈지공원 (제공=밀양시)
달빛쌈지공원 (제공=밀양시)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1일까지 달빛쌈지공원과 아북산 자연마당에서 ‘달빛유희’라는 주제로 2021년도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을 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야외전시로 공공예술 프로젝트 ‘희망아리랑 오색달’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박경석, 서진희, 손영민 작가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밀양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예술인들호, 이번 전시를 위해 야외설치가 가능한 형태의 작품을 새롭게 구상해 출품했다.

밀양의 야경, 희망아리랑 오색달 그리고 설치미술 작품까지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고양이라서 괜찮아’(4. 21. 19:30, 아트센터 소공연장) 티켓 10매(5명, 각2매)와 문화예술키트 ‘나만의 전시관’ 5개, ‘아트센터 3D 퍼즐’ 20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관람 후기사진이나 글을 밀양문화재단 SNS에 올리거나 메일(mycf4500@mycf.or.kr)로 보내면 되며, 관람후기는 전시도록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희망아리랑 오색달 전시로 야외전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지역예술인과 함께 시민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더 많이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내용은 밀양문화재단 공연전시팀(☎055-359-4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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