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상일 거창군 축구협회장과 클럽별 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2스포츠타운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남하 지역의 축구장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클럽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일 협회장은 “축구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존 운동장 사용료 인하, 제2스포츠타운의 조속한 완공과 관리방안, U12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생활의 많은 불편을 참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내 체육시설을 조기에 완공해 군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기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