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440차)
진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440차)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4.3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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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3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전문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부시장 정준석입니다.

4월 30일(금)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9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125, 1126번), 오늘(30일) 8명(진주 1127~113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125~1127번), 해외 입국자 1명(진주 1128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6명(진주 1129~1134번)입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125~1127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가족 3명

진주 1125, 1126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사천228번)의 가족(부모, 형제)이고 진주 1127번 확진자는 1094번의 가족(배우자)으로 어제(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2명, 오늘(30일) 오전 9시경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사천228번 (4.29.확진)

※ 진주1094번(4.27.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1125번은 지난 22일 이후 식당 등 7곳을 방문하였으며, 1126번은 24일 이후 편의점 등 5곳을 방문하였고, 1127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또한 1126번과 관련하여 관내 고등학교 1곳의 교직원 및 학생 31명은 검사 진행 중입니다.

다음으로 해외입국자 1명(진주 1128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1128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입국 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29일) 검사 후, 오늘(3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6명(진주 1129~1134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1129~1134번 확진자 6명은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29일)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30일) 오전 9시경 2명, 오후 2시 30분경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134명 중 완치자는 948명이며 18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491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55,73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51,86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731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513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8,150명을 검사했습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88,427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주말 동안 불요불급한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잠깐 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예사롭지 않아 어느 한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감염은 결국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시민들께서는 나들이, 외출, 모임 등은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불요불급한 약속이나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종교시설 시설 이용 시 지난 28일 발령한 비대면 예배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십시오.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에 한하여 비대면 예배 영상제작 및 송출 목적의 인원은 20명 이내로 집합이 제한되며, 영상 제작이 불가능한 경우 10명 이내의 소규모 예배만 허용됩니다.

종교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 교인께서는 현장에서부터 자율·책임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시 「잠깐 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내 감염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내는 데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흥관련 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금지),

△불요불급한 사적 모임 및 외출, 출장 등 이동 자제,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포함)

△유증상자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직장에서도 대인 접촉 최소화 등 자가격리자에 준한 근무,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코로나19 유행의 위기를 넘어서는 데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진단검사 불편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검사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합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지역 편중성을 보완하고 서부권 시민들의 진단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오늘(30일)부터「잠깐 멈춤」기간인 다음달(5월) 6일까지 7일간 신안동 진주학생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진주시 신안로 121

시민들께서는 기침, 인후통, 발열, 근육통 등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 약국보다 선별진료소에 먼저 들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중이용시설 관리·운영자 및 이용자는 출입명부 작성 및 관리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는 감염병이 발생 전파할 경우 역학조사에 쓰이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입니다.

출입명부가 정확히 기재되고 관리된다면 감염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큰 피해 없이 조기에 전파 차단될 수 있으므로 항상 출입명부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전화)출입명부와 부득이한 경우 사용 가능한 수기출입명부는 출입자 전원 작성이 원칙이므로 대표자 1명만 작성하는 것은 출입명부 관련 방역수칙 위반이 됩니다.

또한 출입명부는 보관기간 4주 후 반드시 폐기 조치하여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제1항제2의2호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하여 추진한 노래연습장 진단검사* 최종결과입니다.

*진단검사 기간 : 4. 24. ~ 4. 28.

행정명령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검사대상 258명 전원이 검사를 받아 어제(29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 감염 확산방지 선제조치에 협조하여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염병 전파에 있어서 방심은 금물이며 일상 속 감염 위험에 항상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감염유형에 따라 직장, 학교, 식당, 유흥시설 등 일상의 거의 모든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엄중한 상황에 방심하지 마시고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함으로써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의 선제적 방역조치와 성숙한 시민의식은 위기 극복을 조금 더 앞당길 것이며, 우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낼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음달(5월) 6일까지 강력 추진 중인 「잠깐 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공=진주시
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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