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는 군민 소통 강화와 소방정책 등의 효과적인 비대면 홍보를 위해 산청소방서 유튜브(YouTube)채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문화가 정착되어 기존 전단지 배부나 거리 캠페인 등의 대면 안전홍보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유튜브를 시청하는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착안한 언택트(Untact) 홍보 방식이다.
이에 소방서는 공식 유튜브인‘채널-산청소방서’를 활용해 산청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영상과 각종 이슈․계절․시기별 예방 콘텐츠를 제작하여 안방에서 편하게 안전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산청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제작되어 활용된 바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교육영상이 테스트 영상으로 게재되어 있으며, 각종 비대면 교육 시 교육영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방서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각종 재난안전정보와 생활안전 상식 등이 많은 군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채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