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하동 옥종초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박성환
  • 승인 2021.05.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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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초, 제99회 어린이날 맞이 한마음 소운동회…웃고 즐기며 힐링

 

(제공=하동군)
(제공=하동군)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화창한 푸른 하늘 아래 넓은 운동장에서 함께 웃고, 달리고, 즐기는 한마음 소운동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옥종초는 이에 앞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반 티, 텀블러, 학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운동장과 체육관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전체가 아닌 학급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먼저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경쟁보다 함께 협력하고 안전과 질서 지키기를 최우선으로 하며 킥런볼, 피구한마당, 주사위피구 등 다양한 게임에 학생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북돋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재분 교장은 “학교 교정에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건강한 모습으로 뛰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아이들에게 힐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오늘이 요즘 들어 최고로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마지막 어린이날은 잊히지 않는 소중한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옥종초는 이날 행사가 함께 마음 맞춰 협동하고, 즐기고, 놀면서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돼 학생들이 마음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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