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향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춘)는 4일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이웃을위한 행복텃밭 사업시작을 위해 단호박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향촌동주민자치위원회 행복텃밭 사업은 정영춘 주민자치위원장 개인소유 농지 1200여 ㎡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활동은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텃밭을 정비하고 단호박을 파종하여 오는 7~8월경 수확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으로 단호박 수확 이후에는 김장배추 등을 재배하여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동참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제한적이지만,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촌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사랑의 집 고치기, 사랑나눔 연탄봉사, 난방용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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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 gnf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