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3일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21년 생활폐기물 배출지 관리사업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정착을 시민 홍보 요령,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대처요령, 시민 응대 자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10명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배출지 관리사업단원은 서류,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자원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시내 전역에서 올바른 배출요령 홍보 및 종량제 봉투 미사용, 낮 시간에 쓰레기 배출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

발대식에 참여한 최00 대표를 비롯한 10명의 관리사업단원은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통해 우리시가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권주태 수산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 클린통영 구현을 위한 파수꾼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에 임해 달라”고 말하고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개인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하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불법투기가 성행하므로 올바른 배출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 관리사업단을 통해 엄중히 단속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해 클린통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