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20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연결과 상급학교 진학을 돕기 위한 ‘꿈으로 이어주는-검정고시 연결고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 중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코자 마련됐다.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학습 준비정도에 맞춘 개별지원 및 자율학습, 학습 방법 지도를 통해 학력 취득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검정고시 시험 결과 지원자 16명 중 1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 12~ 24세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670-2921) 전화 접수 후 방문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관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도전해 상급학교로의 진학 또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진로·직업체험, 캠프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