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선)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중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컵 과일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속해서 휴관상태인 지역아동센터 230명의 아동들이 가정에서 도시락을 배달받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컵 과일을 준비했다고 한다.

사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컵과일을 준비해 아동센터 7개소에 전달하는 등 힘든 시기 지역 국민운동단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향선 회장은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가 장기 휴관하여 아이들이 힘들어했는데, 올해도 휴관에 들어가서 마음이 아프다. 부녀회장들의 마음을 모아 과일을 준비했으니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슬기롭게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