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징수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키 위해 마련했으며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실시 예정이다.

작년 정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및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자 63,000여 명 중 성실납세자 250명을 추첨했으며, 경품은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명당 5만 원 상당의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통상국장, 감사관의 입회로 시장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다.

당첨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감사 서한문과 함께 상품권을 동봉해 우편으로 발송된다.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부 해 주신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