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면사무소 직원들과 산불감시원, 진화대원들이 함께 마을별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와 봄철 임산물 채취 등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21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의 농산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임산물 채취 시 화기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으로 이뤄졌다.
삼장면 산불감시원·진화대원(대장 이상근)들은 쌀 기탁 등 나눔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조금규 삼장면장은 “소중한 자산인 산림은 모두가 보호하고 가꿔야 할 관광자원이다.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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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