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별의 순간 展’ 노재환 서양화 초대전
함양군 ‘별의 순간 展’ 노재환 서양화 초대전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1.06.14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함양군)
(제공=함양군)

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노재환 작가 초대전 ‘별의 순간 展’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명은 별의 순간으로 독일어‘Stern stunde(슈테른 슈툰데)’에서 온 것으로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을 뜻하며, ‘누구에게나 별의 순간이 온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노재환 작가 그림의 특징은 별 한 조각, 별이 되고픈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안의 별들이 폭발하며, 우리도 언젠가는 별이 되는 화려함 및 새로운 작품으로 보는 이들에게 역동적이고 강렬함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작품들은 BTS의 노래 ‘소우주’의 가사에서 영감을 얻고 제작되어 ‘한사람이 하나의 별, 스스로 빛나는 별, 우리 모두는 그 자체로 빛난다’는 긍정적인 가사에서 힘든 펜데믹 시대에서 모두가 별의 순간을 기다리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재환 작가는 “별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은 질서 이전의 세계를 창조적으로 표현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50호 내외의 대작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노재환 작가는 함양출신으로 현재까지 개인전 30회와 국내외 초대·단체전 500여회를 참여하였으며, 미술협회/부산시립미술관/문화의전당 작품심의위원, 광주·성산·섬진강, 김해·부산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 경남대 겸임교수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