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얘들아! 같이 놀러가자!’사업 큰 호응 얻어
거창군 ‘얘들아! 같이 놀러가자!’사업 큰 호응 얻어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1.06.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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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거창군)
(제공=거창군)

거창군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주현, 이영배)는 지난 19일 관내 아동 19명과 지사협위원 19명이 함께 참여하는 ‘얘들아! 같이 놀러 가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경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아동들과 지사협위원들이 1:1로 짝을 지어 우리지역 역사를 탐방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얘들아! 같이 놀러 가자!’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내 명소인 수승대를 알아보는 역사탐방 및 보물찾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하는 목공예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많아 위축된 아동들이 이러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아동 참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현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남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경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820만 원을 지원받아 거동불편 노인·장애인에 안전한 출입로를 설치하는 ‘사랑의 디딤돌’, 청장년독거남성들에게 요리법을 전수하는 ‘아저씨 요리하는 날’ 사업도 추진하는 등 민관협력 체계 강화 및 사회안전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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