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 박동서)는 지난 1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 일손 돕기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양파 수확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군지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백전면의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박동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도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평소에도 매달 음식나눔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