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대상 4차 산업혁명교육’ 수강생을 오는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위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구)경남과학기술대학교 1층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과목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 2개 과정으로, 분야별 기초과정을 대학 재학생 40%(10명)와 일반인 60%(15명)비율로 선착순 25명씩 모집해 진행하고, 기초과정을 마친 후 수강생 만족도에 따라 1개반을 개설해 25명을 모집 후 심화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진주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7월 14일까지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칠암캠퍼스, 대학본부 1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jhha@g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새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772-3733) 및 시 일자리경제과(749-811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직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