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겨울시설재배 서홍 감자 현장평가회 개최
밀양시 겨울시설재배 서홍 감자 현장평가회 개최
  • 김윤생 기자
  • 승인 2019.05.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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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홍 감자 평가회 현장
제공=서홍 감자 평가회 현장

밀양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서홍’ 감자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하남읍 백산리 현지 농가 포장에서 21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시설감자재배 농업인, 씨감자 생산업체, 지역농협 등이 참석했다.

‘서홍’ 감자는 겨울시설재배 감자로 겉은 담홍색을 띄며 기존 보급 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월등히 좋다. 또한 기온 변화에 잘 적응하며 토양전염성 병인 ‘더뎅이병’에 강한 특징이 있다.

 현장에서는 ‘서홍’ 감자 품종 소개와 함께, 농가가 직접 재배한 ‘서홍’ 감자를 수확하고 육안과 식미 등을 평가하여 생산 농가 및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확대 보급 방안을 마련할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회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서홍’ 감자를 농업인들에게 알리고, 생산 및 유통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새 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에 도움이 될것이다.

 장영형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은 겨울철 대표적인 시설감자재배지역으로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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