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화마사지’ 행사로 군민들의 마음 어루만져
고성군, ‘문화마사지’ 행사로 군민들의 마음 어루만져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7.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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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고성군
제공=고성군

고성군은 코로나19로 힘든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람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문화마사지’ 행사를 지난 5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1탄 ‘랄랄라 버스킹’과 2탄 영화 ‘미나리’ 상영에 이어 3탄으로는 지난 6월부터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최신 개봉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6월에는 거류면과 동해면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발신제한’을 상영했고, 7월에는 회화면과 마암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개봉영화 ‘모가디슈’를 상영했다.

특히 지난 28일 영화 상영에는 코로나19와 직접 싸우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서 헌신하는 단체 등도 초청해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문화마사지 행사가 진행되는 CGV고성은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CJ CGV(주)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문화복지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군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영화를 관람하고 CJ CGV(주) 기업이윤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면서 지자체와 기업 간의 공익적 파트너쉽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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