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목욕장업소 방역실태 집중 점검 실시
사천시 목욕장업소 방역실태 집중 점검 실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7.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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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사천시)
(제공=사천시)

사천시가 최근 목욕장 관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목욕장 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점검반이 현장에 머무르는 방법으로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자 명부관리(안심콜 포함), 종사자·이용객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시설면적 8㎡당 1명 이용인원 제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금지 안내문 게시 등이다.

점검반은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목욕탕 내에서 이용자 대화자제, 공용물품 사용 자제와 함께 목욕장 내 친목모임 금지 및 최대한 짧은 시간에 목욕을 마칠 수 있도록 계도한다.

특히, 관내 목욕장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매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2주간 집합금지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목욕장 영업주의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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