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김판곤 의원 5분 자유발언
의령군의회 김판곤 의원 5분 자유발언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21.09.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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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촉구

 

(제공=의령군)
(제공=의령군)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지난 7일 제261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판곤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유발언의 주요내용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전용 구역의 설치와 더불어 각 기관에서 설치한 공공와이파이의 일원화된 관리, 그리고 공공와이파이 노후설비 교체와 함께 공공와이파이 이용 가능 구역의 지속적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 시대와 정보화 시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왔다”면서 “우리 군이 여타 지자체에 앞서 가지는 못하더라도 뒤쳐져서는 안된다”며 “공공와이파이라는 기본적인 생활기반도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4차 산업을 논한다는 것은 모순되는 일”이라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한 4가지를 제안 했다.

첫 번째로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군민은 물론 방문객과 관광객 등 어느 누가 보더라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눈에 띄는 붉은색 계열의 안내판과 LED로고 등을 사용하여 일정구역을 ‘공공와이파이 구역’으로 지정하여 서비스 이용 가능 거리 및 범위를 명확하게 안내할 것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는 “중앙·경남도와 함께 의령군 그리고 KT 등 각각의 기관에서 설치한 공공와이파이 설비들에 대한 관리 일원화 및 지속적인 현황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군차원에서 일원화된 관리가 되지 못해 속도가 느리거나 와이파이망의 품질이 저하되는 등 군민 불편을 야기하고 이용에 혼선을 주는 현행 공공와이파이 관리 실태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였다.

세 번째로는 “공공와이파이 지정구역 안에서는 어느 누구라도 불편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설비 중 노후 장비는 점검을 통해 신규기기로 교체하고 속도 향상 등 서비스 이용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기존 설비들에 대한 장비점검과 함께 노후화된 장비는 신규설비로의 교체를 제안했다.

네 번째로는 “전통시장 주차장과 자굴산,한우산 일대 탐방로 등 군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야외라 하더라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하여 공공와이파이 이용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역은 많을수록 좋다”라며 “공공와이파이 확대는 IT시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선행되어야 할 기본적인 생활 기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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