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발의 조례안 3건 본회의 통과
사천시의회 발의 조례안 3건 본회의 통과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9.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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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우회 지원 조례 ·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제공=사천시)
(제공=사천시)

지난 10일 열린 제255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동서금·벌용·향촌), 김여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영애 의원(무소속, 사천읍·정동·사남·용현)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 3건이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김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은 퇴직공무원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을 위한 내용이다.

김 의원은 “이 조례로 인해 지역의 많은 퇴직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서 다진 많은 경험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경 의원은 ‘사천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강화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와 피해자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시행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의 활성화로 범죄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근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안’도 의결되었다.

이 조례안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팩 배출을 억제하고,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사에도 아이스팩 수거함이 설치되었지만 공동 주택 등에도 추가 설치하여 버려지는 아이스팩 없이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되기 바라며, 미래 환경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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