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2회 섬의 날 결과 보고회 개최
통영시, 제2회 섬의 날 결과 보고회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09.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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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통영시
제공=통영시

통영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제2회 섬의 날 행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강석주 시장, 손쾌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섬 그림 그리기 수상자 시상, 행사 영상물 시청, 성과보고,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용역 대행사인 KBS아트비전의 강태욱 감독은 성과보고를 통해 제2회 섬의 날 행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제한된 행사였지만, 온라인 전시관, 유튜브, 지상파 방송, 각종 SNS 이벤트 등을 통해 1,0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진행했던 KBS 1TV 6시 내 고향, 유튜버 쯔양의 사량도 영상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통영 섬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섬의 날에 대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통영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강석주 시장은 강평에서 “코로나 19 난관 속에서도 우리가 힘차게 준비한 도전과 시도들은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며, 우리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의 성과가 국제트리엔날레 행사 성공에 자산이 되고 동력이 될 것이다”고 하면서, 2022년에 개최되는 통영 국제트리엔날레 행사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편, 국가기념일인 제2회 섬의 날 행사가 행정안전부 주최, 경상남도, 시 주관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과 트라이애슬론 광장 등에서 열렸다.

“섬, 쉼이 되다”라는 주제로 기념식, 섬전시관,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한 섬주민의 기념식 참여,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특산품 판매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포맷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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