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지난 5일 거창문화원에서 약 100여명의 지역사회단체 및 군민들과 함께하는 ‘2021년 거창평화학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새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민주평통거창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거창평화학교의 2021년 마지막 과정으로 여러 단체에서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노래패 희망새 공연, 김진향 통일 TV대표와 함께하는 북 토크, 관객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등 알찬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평화의 노래를 불렀다.

신승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거창군협의회장은 “통일은 우리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하는 소명이며, 이번 평화 토크콘서트가 군민들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일의지 결집 및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5년째 시행하는 민주평통거창군협의회의 2021년 거창평화학교는 통일강연회, 군민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군민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평화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했으며 평화학교가 주최한 모든 과정은 유튜브 거창평화학교 TV에 방영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