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에나몰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조성’ 간담회 개최
진주시, ‘에나몰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조성’ 간담회 개최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1.11.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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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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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젊은 MZ세대를 유입시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 중인 ‘진주 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관련해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었다.

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시가 원도심 상권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진주 지하도상가에 e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해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끌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주 지하도상가 C구역 일대에 사업비 7억 6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반 및 하드웨어 조성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최대 8 대 8 경기가 가능한 e스포츠 경기부스와 관중석, e스포츠 교육장, VR 체험장, e스포츠 관련 판매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진주 지하도상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신종우 부시장을 비롯해 경남 및 진주 e스포츠 협회 관계자, 진주시장배 e스포츠 대학부 경기 경상대 수상자,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시 상권활성화사업단 관계자, 지하도상가 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해 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향후 커뮤니티센터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문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을 구하며 e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종우 부시장은 “에나몰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정착하고 지하도상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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