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창녕군 청소년한마당축제 비대면 경연 개최
제21회 창녕군 청소년한마당축제 비대면 경연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12.2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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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창녕군)
(제공=창녕군)

창녕군은 지난 2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21회 창녕군 청소년한마당축제를 비대면 경연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권호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정우 군수, 이칠봉 군의회의장, 김성근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한정우 군수는 “청소년들이 구김살 없이 자라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끝나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은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요, 댄스, 동아리 부문에서 8개교 13팀 117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학교를 방문해 사전 촬영한 영상을 선보였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경연에 참가한 학교 학생들의 줌(ZOOM)을 통한 응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 축하 공연 등을 실시간 생중계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신창여자중학교 신창합창단이, 우수상에는 창녕여자중학교 템테이션 댄스팀, 장려상에는 신창여자중학교 신창댄스팀, 창녕여자중학교 전악우소팀, 특별상에는 신창여자중학교 신창오케스트라팀, 남지중학교 랩팀이 수상했다.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창녕옥야고등학교 댄스팀, 우수상에는 영산고등학교 가요팀, 장려상에는 창녕공업고등학교 싱송sang송 밴드팀, 대성고등학교 가요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호연 회장은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한마당축제는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댄스 실력을 발휘하는 경연대회로 매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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