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가부 ‘청소년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 여가부 ‘청소년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12.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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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간선언 공연 (제공=산청군)
뮤지컬 인간선언 공연 (제공=산청군)

산청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분석 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청소년 활동·참여 및 보호·복지 활성화 전반에 걸친 정책을 종합평가했다.

산청군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운영위원회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이용 만족도 조사 등 소통을 통한 청소년 활동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청소년 행사 적극 지원과 참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한 청소년의 활발한 정책참여 △청소년지도자 신규 채용 △산청군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 △청소년 시설 증축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산청목화장학회와의 협약으로 복합외상 청소년 장학금 지원 △온라인 청소년축제 개최로 청소년 안전망 강화 △산청군청소년참여위원회(아젠다스쿨)를 통한 의회 방청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2022년으로 연기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군의 미래인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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