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7일 동서식품장학회(이사장 이홍희)에서 군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서식품장학회는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수여식은 생략하고 각 장학생의 계좌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정우 군수는 “해마다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동서식품에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1987년부터 군내 고등학생에게 3억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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